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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임 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에 천경미 임명
금감원, 신임 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에 천경미 임명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5.16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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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경미 신임 금융소비자보호 부원장보.

금융감독원이 16일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에 천경미 전 KEB하나은행 전무를 임명했다. 임기는 2019년 5월16일까지 3년이다.

대전여자상업고와 한밭대를 졸업한 천 신임 부원장보는 1980년 충청은행에 입행 후 하나은행 황실지점 지점장, 대전영업본부 전무 등을 거쳐 35년간 일선 영업현장 업무에서부터 고객보호본부 임원에 이르기까지 금융업무 전반을 두루 섭렵한 전문 금융인이다.

특히, 고객 업무에서 능력이 탁훨한 것으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충청은행이 하나은행으로 흡수합병된 이후 여성으로는 최초로 영업추진 부서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KEB하나은행 고객보호본부 전무를 끝으로 은행을 떠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성 특유의 친화력과 섬세함으로 그간 쌓아 온 풍부한 현장경험과 금융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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